§ 사람과사람들...

사랑하는 우리는 ..이민숙시집...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흐른다 하여도

컨설턴트 박태건 2007. 4. 20. 17:55

랑하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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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詩


키재기 사랑은 싫었다.
누구 사랑이 큰지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내가 지금 넘기는
시집의 어느 한쪽 페이지에서
잠자고 있는 빳빳한 지폐 한 장처럼
그렇게 고정적인 모습이 되어
당신 가슴에서 잠자는 모습이고 싶었다.

당신 옆자리에 이렇게 머물고 싶었다.
그 모습이 초라한
적은 액수의 지폐처럼
한 귀퉁이에서
잠자는 모습일지라도 행복하다면
당신 삶의 한 귀퉁이
백년 지기 손님이 되고 싶었다.

늘 기억 속에
새롭게 떠오르는
매일처럼 태어나는
얼굴이 되고 싶었다.
당신이 이렇게
내 가슴에서 태어나듯이
당신 주위에 맴도는 바람이고 싶었다.

우리는 서로의
삶이란 그릇에 꽉 채워져
쏟아내려 해도 쏟아 낼수 없고
뽑아 버리려 해도
꽉 박혀서
뽑아 버릴 수없는
잊혀 질래야 잊혀질 수 없이
지워 내려해도 지워낼 수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우리는 너무 깊이
박힌 한 그루
뿌리 깊은 나무였는 지도 모른다.
아주 커다란 뿌리를 감추고
서로의 옹이로 깊이 박힌 나무로 사는지도 모른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흐른다 하여도

 

 

 


이민숙 詩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랑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맘

언제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백발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굽이 세월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 지난후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읍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사랑하며 살겠읍니다.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천년 세월이 흘러

다시 태어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은

단 하나

부르고 싶은 이름도

지금 가슴속에 있는

당신 이름일 것입니다.


 

저자소개

      이민숙詩人
      1984
년 충청남도 동시대회 우수상.
      
삼성SDI 1회 문예 대잔치 시부문 최우수상.
      
자유문예 등단.
       현재 수원 북문-리틀 본수원 갈비집- 에 근무
        이민숙시인 블로그

        가격7000원 계좌번호:110-202-825010  신한은행:이민숙
        서점이나 인터넷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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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청어 시인선 2 - [삼촌 왜 갔어?] 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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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청어 시인선 14-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흐른다 하여도] 이민숙

15. 청어 시인선 15- [노을 속에 물든 그리움]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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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선 00
  ( 일반시집으로 출간한 시인의 시집과 [한류문예]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
  정성수, 조성구

** 등단 작가로써 시집, 소설집을 출간하실 분은
   청어 이영철님, 김종선님, 채련님, 이민숙님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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