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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물리 생수공장 관정 2곳 불법 `확인`

컨설턴트 박태건 2007. 4. 20. 09:20
감물리 생수공장 관정 2곳 불법 '확인'
"경남도·밀양시, 관리·감독 소홀" 비난 일듯
건국건설정보 GCI Gunguk Construction Information 박정쾌 경영컨설턴트
2007년 04월 14일 (토)                                위성욱 기자 wewekr@idomin.com
 
 
 

 

▲ 마산mbc 뉴스테스크 자료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 (주)얼음골샘물 공장 건립을 위해 파놓은 관정 3곳 중 2곳이 당초 경남도의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3월 27일·4월 12일 4면 보도>

 

이에 따라 업체에 대한 행정조치와 함께 시와 도 또한 관리·감독을 소흘히 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 12일 시 의뢰를 받은 대한지적공사 울산경남본부 밀양시지사(이하 지사)가 감물리 생수공장에 나가 관정 위치를 파악한 결과 2곳의 관정이 허가받지 않은 곳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경남도가 업체쪽에 샘물공장 가허가를 내주면서 1410번지에 1곳, 1410-2번지에 2곳 등 모두 3곳의 관정을 허가 했는데 이중 2곳을 허가 받지 않은 1409-2번지에 파놓았다는 것.

이 관계자는 "현재는 구두상으로만 이같은 내용을 파악한 상태"라면서 "오는 16일께 지사쪽에서 측량 결과서를 보내오면 이것을 가지고 어떤 행정조치를 취할 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시가 업체쪽에 관정의 원상복구를 명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감물리 생수공장 저지를 위한 경남지역 범대책위원회 손기덕 전 위원장은 "도와 시가 가허가를 내주고 관리·감독만 철저히 했더라도 이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업체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시와 도 관계자에 대한 책임도 따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감물리 생수공장 저지를 위한 경남지역 범대책위원회 손기덕 전 위원장은 경남도에 샘물공장이 파놓은 관정 3곳 중 2곳이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 설치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이를 부인하는 업체와 논란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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