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되면 /조병화
해마다 봄이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쉬임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답게 키우는 꿈 봄은 피어나는 가슴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오,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나뭇가지에서 물 위에서 뚝에서 솟는 대지의 눈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새로워라 |
KAMCHO MEMO SPACE 2006-1-16 (음력12-17
乙巳)
☞ 건국건설정보 사훈
미래지향 (미래를 꿈꾸며 사는 청년의 눈으로,마음으로,생각으로) 도전정신 (나의 한계를 알고,한계의 벽을
부수자) 가치창조 (이의가치창조,미의가치창조,선의가치창조)
☞ 눈에
보이는 고개만 넘으면 끝인 줄 알았다. 하나를 넘으면 더 높은 고개가 나타났다. 산을
넘으면 또 산이다. 나아갈수록 바람은 세고, 숨이 가쁘지만 멈출 수도 하산할 수도
없다. - 김영갑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
☞ 인생도
그렇습니다. 고비를 넘기면 또 고비입니다. 이번 일만 잘 넘기면 되겠지, 하고 힘겹게
넘으면 더 험하고 가파른 산이 나타납니다. 그래도 그 산을 넘고 또 넘는 것은, 산
정상에 올라"야~호"하는 성취의 맛과 더 높은 산봉우리 너머에 기다리는 희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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