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의 첫 멜로 영화 ‘밀양’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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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수첩] 송강호의 첫 멜로 영화 ‘밀양’ 시사회

2007-05-02

전도연, 송강호, 설경구, 고현정, 이병헌... 이름만 들으면 영화 시상식장이 아니냐는 착각이 들만큼 최고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인 곳, 바로 어제 있었던 영화 <밀양>의 VIP 시사회입니다.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한자리에 모인,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지금부터 가보시죠! 여기는 영화 <밀양>의 VIP 시사회가 열린 서울의 한 극장입니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 만큼이나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시사회장을 찾았는데요. 여기에 반가운 얼굴, 고현정씨와 하정우씨도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인터뷰>고현정(영화배우) : "감독님 초대 받고 왔어요. (영화, 어떨 것 같으세요?) 좋겠죠.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드디어 주연 배우 전도연, 송강호씨와 이창동 감독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 온 스타들. 신하균씨, 설경구씨, 장미희씨, 그리고 조금 늦게 시사회장을 찾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씨까지... 두 배우가 아주 든든하겠죠? 전도연씨에게는 결혼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이자 송강호씨에게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멜로 <밀양>! 특히 두 사람의 연기 호흡 또한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서로에 대한 인상은 어땠을까요?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확실하게 깨게 해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전도연씨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살짝 민망하셨겠어요. 드디어 영화가 끝나고 과연 스타들은 이번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요?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만나 그려내는 진하고 독특한 멜로 영화 <밀양>은 이번 달 24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