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te&News

돌아온 '태권V' 31년만에 관객 만난다

컨설턴트 박태건 2007. 1. 10. 00:56

 

 

                 돌아온 '태권V' 31년만에 관객 만난다
건국건설정보 GCI Gunguk construction Information 박정쾌 경영컨설턴트

2007년 1월 9일 (화) 22:18 SBS

 

 

<앵커>

지난 70년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로보트 태권 V'가 2년간의 복원작업 끝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게임과 캐릭터상품 등 다양한 분야로의 개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1976년 개봉당시 서울 관객 18만 명을 동원하며 그 해 흥행 2위에 올랐던 로보트 태권V.

안타깝게도 원본 필름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오다 지난 2003년 영화진흥위원회 창고에서 심하게 손상된 상태의 복사본이 발견됐고 2년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복원 작업을 마쳤습니다.

긁힘과 얼룩을 제거하고 원래 색상으로 복원하는 과정은 한 프레임에 꼬박 하루가 걸릴 만큼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돌아온 태권V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50개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김청기/로보트 태권V 감독 : 그런 애정, 그런 추억. 태권V가 갖는 어떤 그러한 매력이 글쎄... 대대적인 호응이 있지 않을까...]

재개봉을 시작으로 한국 토종 로봇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으로 평가받는 태권 브이를 다양한 문화 상품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입니다.
 


[신 철/(주)로보트태권V 대표 : 머천다이징, 게임, 뮤지컬, 퍼블리싱이라든지 여러가지, 8가지 분야에 걸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 첫 작업으로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 내후년에 선보일 계획이어서 태권브이 프로젝트가 일본, 미국이 지배하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시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상석 ssnam@sbs.co.kr

 
 

기업경영컨설턴트 감초- 박정쾌에게 바로 편지쓰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