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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물리 물공장 반대주민 3명 법정구속 [061103 브레이크뉴스]

컨설턴트 박태건 2006. 11. 6. 05:57

 

감물리 물공장 반대주민 3명 법정구속
공장건립 찬성하는 이웃주민 폭행한 혐의
2006/11/03 [10:05] 브레이크뉴스[원문보기]
단장면 감물리 생수공장 건립을 반대한 주민 중 3명이 구속되자 대책위가 강하게 대응하고 나섰다.
 
밀양경찰서는 지난 8월 생수공장 건립을 찬성하고 나선 이모(60)씨를 김모(82), 임모(60), 신모(62)씨가 분뇨를 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김모(82)씨는 9월초 업체측의 용역원들과 주민들이 대치하고 있을 당시 목과 허리를 다쳐서 입원했다가 며칠전에 겨우 퇴원해서 통원 치료를 하고 있는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감물리 생수공장 반대주민대책위에서는“ 현재까지 목에 깁스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법정 진술 중 구속하는 것은 인권유린이며 도의적으로나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책위는 “이것은 주민 내분을 일으켜 생수 공장을 진행하려는 음모이다”며 이에 주민들은  밀양지청 법원앞 5거리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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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부산경남판) /허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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