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저것

차례,기제(제사)절차순서와 차이점

컨설턴트 박태건 2006. 1. 26. 07:43
 
차례,기제(제사)절차순서와 차이점│건국건설정보 컨설턴트 박기태(정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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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기제(제사)절차순서와 차이점   전통식 지방(紙榜)쓰는법   축문쓰는법
 
 
  제례(祭禮)절차
  차례[ 茶禮]의 의미
  추석[秋夕]의 유래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
  정말로 조상님이 오시나?
  차례,기제(제사)음식준비 마음가짐
  성묘[省墓]
  물밥은 왜 올리는 것일까?
  왜 조상제사를 지내는가





제례(祭禮)절차


1)迎神(영신)

 

먼저 대문을 열어 놓는다.
제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제수를 진설한다.
지방(紙榜)을 써 붙이고 제사의 준비를 마친다.
고례(古禮)에는, 출주(出主)라 하여 사당에서 신주(神主)를 모셔 내오는 의식이 있었다.


2)降神(강신)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이다.
제주(祭主)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앉아 향로에 향을 피운다.
집사(執事)가 제상에서 잔을 들어 제주에게 건네 주고 잔에 술을 조금 따른다.
제주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 위에서 세 번 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빈 잔을 집사에게 다시 건네주고 일어나서 두 번 절한다.
향을 피우는 것은 하늘에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이고, 모사에 술을 따르는 것은 땅 아래 계신 신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3)參神(참신)

 

고인의 신위에 인사하는 절차로서 모든 참사자가 일제히 두 번 절한다.
신주인 경우에는 참신을 먼저 하고, 지방인 경우에는 강신을 먼저 한다.

미리 제찬을 진설하지 않고 참신 뒤에 진찬(進饌)이라 하여 제찬을 올리기도 한다.
진찬 때는 주인이 육(肉) 어(魚) 갱(羹)을 올리고 주부가 면(麵) 편(餠) 메(飯)를 올린다.


4)初獻(초헌)

 

제주가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제주가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 앉아 분향 한다.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붓는다.

제주는 오른손으로 잔을 들어 향불 위에 세 범 돌리고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번 부은 다음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집사는 그것을 받아서 메 그릇과 갱 그릇 사이의 앞쪽에 놓고 제물 위에 젓가락을 올려 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잔은 합설인 경우 고위(考位)앞에 먼저 올리고 다음에 비위(女+比 位)앞에 올린다. 집안에 따라서는 술을 올린 뒤 메 그릇의 뚜껑을 연다.


5)讀祝(독축)

 

초헌이 끝나고 참사자가 모두 꿇어 앉으면 축관이 옆에 앉아서 축문을 읽는다.
축문은 제주가 읽어도 되는데, 엄숙한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야 한다.
축문 읽기가 끝나면 모두 일어나 두 번 절한다. 과거에는 독축 뒤에 곡을 했다.


6)亞獻(아헌)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원래는 주부가 올린다.
주부가 올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주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올린다.
절차는 초헌 때와 같으나 모사에 술을 따르지 않는다.

 

주부는 네번 절한다.


6)終獻(종헌)

세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아헌자의 다음 가는 근친자가 아헌 때와 같이 한다.

 

잔은 7부쯤 부어서 올린다.


7)添酌(첨작)

 

종헌이 끝나고 조금 있다가 제주가 다시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 앉으면 집사는 술주전자를 들어 종헌 때 7부쯤 따라 올렸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8)揷匙正著(삽시정저)

첨작이 끝나면 주부가 메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그릇의 중앙에 꽂는다.

 

젓가락을 고른 뒤 어적이나 육적 위에 가지런히 옮겨 놓는다. 숟가락은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 한다.삽시정저가 끝나면 제주는 두 번, 주부는 네 번 절한다.



9)侑食(유식)

 


첨작과 삽시정저의 두 절차를 통틀어 유식이라 하는데 이는 진지를 권하는 의식이다.



10)闔門(합문)

 



참사자가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기다린다.
대청 마루에 제상을 차렸으면 뜰 아래로 내려가 읍(揖)한 자세로 잠시 기다린다.
단칸방의 경우에는 제자리에 엎드려 몇 분 동안 있다가 일어선다.



12)啓門(계문)

닫았던 문을 여는 절차이다.

 

축관이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참사자가 모두 뒤따라 들어간다.


13)獻茶(헌다)

 

갱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뒤 메(밥)세 술을 떠서 물에 말아 놓고 수저를 고른다.
이때 참사자는 모두 머리를 숙이고 잠시 동안 조용히 앉아 있다가 고개를 든다.



14)撤匙覆飯(철시복반)

 

숭늉 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두어 제자리에 놓고 메(밥)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15)辭神(사신)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로서 참사자가 신위 앞에 일제히 두 번 절한 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지방은 축관이 모셔 내온다. 신주일 때는 사당으로 모신다.
이로써 제사를 올리는 의식 절차는 모두 끝난다.


16)撤床(철상)

 

제상 위의 모든 제수를 집사가 뒤쪽에서부터 차례로 물린다.


17)飮福(음복)

 

참사자가 한자리에 앉아 제수를 나누어 먹는데 이를 음복이라한다.
음복을 끝내기 전에는 제복을 벗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 고례에는 '준' 이라 하여 참사자뿐만 아니라 가까운 이웃들에게 제사 음식을 나누어 주고 이웃 어른들을 모셔다가 대접하기도 했다.
 
 
 

차례[茶禮]의 의미

차례는 간소한 약식제사로서 음력 매월 초하룻날과 보름날, 그리고 명절이나 조상의 생신 날에 지내며 보통 아침이나 낮에 지낸다. [가례]를 비롯한 예서에는 차례라는 것은 없으나 우리나라에서 관습적으로 민속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이다.

차례는 기제를 지내는 조상에게 지낸다.
예를 들어 고조부모까지 4대를 봉사하는 가정에서는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 등 여덟 분의 조상이 대상이 됩니다. 차례는 명절날 아침에 각 가정에서 조상의 신주나 지방 또는 사진을 모시고 지낸다.

차례도 물론 기제를 지내는 장손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방이나 가문의 전통에 따라 한식이나 추석에는 산소에서 지내기도 한다.

 

 


추석[秋夕]의 유래

일반적으로 추석은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해 신라시대의 길쌈놀이인 가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에 나라 안의 부녀자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한달동안 길쌈을 하여 마지막 날인 8월 15일에 승부를 가려 진 편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회소곡'을 부르며 밤새도록 노래와 춤을 즐겼는데, 이 길쌈놀이를 가배(嘉俳)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가배'는 오늘날 한가위의 '가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 뜻은 가운데(中) 또는 반(半)이라는 의미라 한다. 따라서 한가위는 가을의 반, 중추[中秋]의 한국식 표기이다.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봄여름동안 땀흘려 기른 농작물이 여물어 수확을 한다.

예로부터 가을 수확을 하면 감사의 뜻으로 조상님께 먼저 햇곡식을 올리는 천신[薦新]을 했는데, 상례적으로 추석날 천신을 했었다. 그래서 차례상에 올리는 제수는 햅쌀로 만든 메,떡,술 등과 오색 햇과일로 마련하는 것이다.

그런데 9천년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은 이미 아주 오랜 옛날부터 추석뿐 아니라 제사풍습이 우리문화의 근간으로 깊이 자리잡아 왔다. 그리고 이 제사의 대상은 일차적으로는 조상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삼신(三神) 상제(上帝)님께 제사를 지냈다.

이것을 신교(神敎) 신앙이라 하는데, 서기전 2333년에 조선을 개국한 제 1세 단군왕금도 상제님께 제사[天祭]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환단고기]에 의하면 "삼한시대에 10월 상순에는 모두가 나라의 큰 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때 둥근 단(圓丘)을 쌓아 하늘에 제사 지냈는데, 땅에 제사 지낼 때는 네모지게 쌓았으며(方丘), 조상에 제사지낼 때는 각목(角木)을 썼다. 제천(祭天)할 때는 임금(韓)께서 반드시 몸소 제사지냈으니, 그 예가 매우 성대하였음을 가히 알 수 있다.

이에 온 나라에서 제사를 받들지 않는 자가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도 제천(祭天)행사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추석이나, 조상제사는 바로 이러한 신교문화의 맥을 이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이 우주 만물에는 모두 신(神)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오늘날 민간신앙의 형태로 남아 있는 당산제, 성황제, 산신제, 용왕제, 풍어제 등도 모두 신교신앙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은 예전에 비해 제사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형식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여전히 이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조상님 제사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

먼저 기일에 모시는 것은 기제사라 하고, 명절날 모시는 것은 차례라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 것일까?

차례[茶禮]는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 명절, 조상님 생일날 등에 낮에 지내는 간략한 제사를 말한다.

차례는 다른 말로 다례(茶禮)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차례상에 술을 올리지만 예전에는 차(茶)를 올렸다하여 다례(茶禮), 혹은 차례[茶禮]라고 불렀다.

지금은 설, 추석, 한식에만 차례를 지내고 있는데 설과 추석에는 대부분의 집안에서 다 모시고, 한식은 일부 가정에서 묘제(墓祭)형식으로 지내고 있다.

기제사(忌祭祀)와 차례[茶禮]의 차이점을 보면, 기제사는 그날 돌아가신 조상님과 그 배우자만 지내는 반면 차례는 자기가 제사를 받드는 모든 조상을 다 지낸다. 또 기제사는 밤에 지내고 차례는 낮에 지낸다.

기제사와 차례 이외에 시제(時祭)가 있는데 이는 조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라 묘사(墓祀)라고도 한다. 조상신은 4대까지만 기제사를 지내고 그 이상의 조상은 함께 묘제를 지낸다.

 

 

 


정말로 조상님이 오시나?

제사나 명절날 그렇게 정성껏 제수를 마련하여 올리는데 정말로 조상님이 오셔서 그 음식을 드시는 걸까? 과연 하늘에 조상님이 참으로 계시는 것일까?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일(生日)이 있다. 우리의 생일이라는 것은 천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육신을 가지고 지상에 다시 태어난 날을 말한다.
반면 제삿날은 지상의 삶을 정리하고 천상에 다시 태어난 날, 즉 천상의 생일인 것이다.

조상님들은 육신은 없지만 천상에서 계속 살아가고 계시는 것이다.
제사를 모시는 것은 돌아가신 날을 기리는 것이지만 또한 천상의 생일을 축복해 주는 의미도 있다. 그래서 천상의 조상님들은 제삿날이 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후손들이 차려주는 제삿상을 받으러 오신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제삿상에 올린 음식에 깃든 기운을 섭취하신다. 제사음식이 다른 음식보다 약간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는 것이다.

제사문화는 같은 동양문화권내에서도 한국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동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는 것이다.

유교의 종주국이었던 중국은 일단 국가적 차원에서 종교활동이나 제례문화가 인정되지 않고 있다. 제삿날이 되면 시골이나 일부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조용히 모실뿐 문화혁명 이후로는 거의 사라졌다 한다.

설날 때 중국인들이 고향을 찾아 대대적으로 이동하는 것도 단지 신년이라는 의미에서 가족들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할 것이다.

일본은 제삿날이나 명절이 되면 공도묘지에 가서 납골묘에 안치된 유골을 닦아드리거나 비석을 닦아드리고 꽃을 올리는 풍습은 있지만 제사의식은 없다. 단지 대부분이 불교신앙이라 집안에 불단을 모시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신주'라 하여 국조인 천조대신과 지방신을 모시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조상님을 잘 모시는 민족인 것이다. 그리고 후손이 조상님을 잘 모시는 만큼 조상님들도 천상에서 늘 자손들을 보살피고 계신다.

 

 

 


차례,기제(제사)음식준비의 마음가짐

명절이나 제사때 올리는 음식은 조상님 대접이라 제일 좋은 걸로 구입하고, 음식을 준비할 때도 지극한 정성을 드려야 한다.

조상선영 신들은 마치 옆방에서 같이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자손들이 하는 모든 행위를 하늘에서 다 알고 계신다. 더욱이 신명은 행동뿐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까지 훤히 꿰뚫어 본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바로 내 옆에서 하나하나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누가 보든 안 보든 지극한 정성을 다해야 조상님들도 더욱 좋아하며 흠향을 하시는 것이다.

 

 

 


성묘[省墓]

명절이면 집에서 차례를 모시고 나서 가족들이 함께 성묘를 간다.
성묘(省墓)란 말 그대로 묘를 살핀다는 의미이다.

신라말. 당시 승려이자 풍수지리학자였던 도선(道詵)대사는 왕융(王隆, 고려 태조 왕건의 아버지)에게 어느 곳에 집을 지으면 장차 왕이 될 큰 인물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에 그 곳에 집을 지었는데 그 뒤 왕건이 태어났고, 도선대사의 예언대로 이후 고려왕조를 일으켰다. 그 이래로 풍수지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게 높아지면서 도선의 풍수지리를 신주 모시듯이 모셨고 집집마다 명당자리에 조상묘를 쓰려고 애를 썼다.

좋은 자리가 있으면 묘가 들어서 있고, 다른 사람들이 묘를 쓰고 또 쓰는 등 투장(偸葬)이 성행하였다.

후손들은 자손된 도리로서 마땅히 자기 조상님의 묘가 무사한지 수시로 가서 살펴보며 묘를 수호했는데 여기서 성묘가 유래하였다. 오늘날에는 설날, 추석, 한식 때 성묘를 가는데 그날 이외에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물밥은 왜 올리는 것일까?

집집마다 틀리지만 제사나 차례를 모실 때 물밥을 따로 마련하는 경우가 있다.물밥이란 판수가 굿을 하거나 물릴 때 다른 신명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서 던지는 밥을 말한다.

그런데 제사나 차례를 모실 때도 제삿상 옆에 물에 말아서 마루 같은데 따로 놓아두는데 이것을 물밥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 물밥은 왜 올리는 것일까?

지상에서의 고아는 부모가 없는 사람이지만, 천상의 고아는 자손이 없는 조상신명이다. 자손이 있는 신을 [황천신]이라 하고, 자손이 없는 신을 [중천신]이라 하는데, 자손이 있는 황천신은 후손들이 명절이나 제사 때 상을 차려드리므로 오셔서 흠향하실 수가 있다.

하지만 황천신을 따라온 대가 끊어진 중천신들은 얻어먹을 데가 없다.
그래서 황천신을 따라온 중천신을 위해 물밥을 두는 것이다. 신도세계에 대해 깊은 혜안이 있었던 우리 선조들은 갈 곳 없는 신명들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가 있었던 것이다.

 

 


왜 조상제사를 지내는가
 
현재 내가 존재하는 것은 조상님의 지극한 공덕과 은혜로 인함이다.
내 생명의 근원이 바로 조상임을 깨달아야 한다.

황천신은 삼신이 되어 자손을 타내는데, 보통 쓸 자손 하나를 타내는데 60년간을 공(功)을 드린다 한다. 60년이면 2대이다.

2대동안 천상 조상님들이 무한한 공부를 들인 끝에 태어난 것이 바로 우리들이니 그 얼마나 귀하게 그리고 어렵게 태어난 몸인가.

우리 몸뚱아리는 바로 조상님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또한 조상님이 남긴 유체(遺體)가 바로 우리들인 것이다.

자손된 도리로서 나의 천지인 부모님, 조상님을 지극한 정성으로 모심은 바로 천지의 도리이며 천지의 근본 예인 것이다.

요즈음은 관광지나 콘도에서 차례를 모시는 사람도 있고, 제사상을 통째로 파는 곳도 있다고 한다.

세상 인심도 세월따라 변하고 표준말도 변해가는데 풍속이나 관습도 시대따라 변하겠지만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이 보면 썩 기분 좋아하실 것 같지는 않다.

조상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는 것이므로, 정성을 들이는 마음에 조상님도 고마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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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HO MEMO SPACE  2006-1-26 (음력12-27 乙卯)


☞ 건국건설정보 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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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정신 (나의 한계를 알고,한계의 벽을 부수자)
   가치창조 (이의가치창조,미의가치창조,선의가치창조)

☞ 엄마가 시장에서 돌아오시면
   동생과 나는 오로지 장바구니에만 관심이 있었다.
  "엄마 내 운동화 사왔어요?"
  "다음에 꼭 사올게."
  "운동화 다 떨어져서 창피하단 말이예요."
    엄마의 장바구니엔 우리가 쓸 칫솔과 아버지 속옷
    그리고 우리 식구가 먹을 찬거리뿐이었다.
    내 나이 서른이 넘어 이제야 물어본다.
  "엄마, 엄마가 쓸 것은 왜 하나도 없어요?"
   - 심승현의 《파페포포 투게더》중에서 -

☞ 어머니를 생각하면 낡고 꼬질꼬질한
   속옷부터 생각납니다. 비단옷을 감고 싶은 마음이
   어머님인들 왜 없으셨겠습니까. 어머니가 되신 순간부터
   모든 새 것, 좋은 것은 당신 것이 아니게 되었고,
   어머니 몸에 걸쳐진 것은 언제나 낡고
   때묻은 그 속옷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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