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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는 영원한 서민의 친구

컨설턴트 박태건 2006. 5. 12. 02:29

 

'두꺼비'는 영원한 서민의 친구│건국건설정보 컨설턴트 박기태(정쾌)

'두꺼비'는 영원한 서민의 친구

 

감초와 한잔 하실래요?

▲ 남상미 참이슬 광고-두꺼비 SONG

 
 



 
 
진로소주 1924년 첫 출시 후 80년간 280억병 생산 …시장점유율 55% 차지 "2100억원 이익 내"


경기 침체 여파로 ‘서민의 술’ 소주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주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54만9049㎘로, 반기(半期) 기준으로 외환 위기 직후인 1999년 하반기 55만2000㎘에 이어 사상 두 번째를 기록했다. 국내 소주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진로(眞露)는 올해 영업 이익 21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이익을 올릴 전망이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술을 만들었다.”(빅토르 위고)

진로가 소주를 만든 지 80년째. 1924년 창업 이래 진로에서 생산한 소주는 모두 280억병, 현재 연간 16억병을 생산한다. 전국 시장에서 55.2%, 수도권에서 92.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진로는 한국의 국민주(酒)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통용되는 소주의 대명사다.

일본 소주 시장에서 1999년부터 매출액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으며 60여개국에 700억원 상당이 수출되는 진로소주는 2001년부터 증류주 부문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산 소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지의 식당에서 보드카를 대신해 칵테일 제조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보도(9월 7일)도 있었다. 회사는 법정 관리 상태지만 진로소주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기업은 망해도 브랜드는 살아남는다’는 점에서 진로는 브랜드가 단순한 상표가 아니라 가치를 생산하는 핵심 요소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예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80년 동안 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진로소주는 회사 주인이 누가 되든 변함없이 서민들의 곁을 지킬 것입니다.”(진로 이승일 영업관리담당 부장)

 


1924년 10월 3일 설립

고(故) 장학엽 회장이 1924년 10월 3일 평남 용강군 진지동에 진천(眞泉)양조상회를 세우면서 출발한 진로는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오래된 회사다. 회사를 설립하면서 내놓은 ‘眞露(진로)’라는 제품명은 생산지인 진지(眞池)의 ‘眞(진)’과,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힌다 해서 ‘露(로)’를 따 지은 것이다.

6·25전쟁 기간 부산으로 피란을 갔다 1954년 서울 신길동에 ‘서광주조(西光酒造)’로 다시 문을 열었다. 1966년 제품명을 따 진로주조로, 1975년 지금의 ㈜진로로 사명(社名)을 바꿨다.

고 장학엽 회장이 탄 차가 음주운전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는데 가해 차량의 운전자가 진로소주를 마셨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장 회장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일화가 있다. 현재까지도 진로의 입사 면접 때 음주량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진로’ 하면 으레 두꺼비가 떠오르지만 창업 초기 진로의 트레이드 마크는 원숭이였다. 서북 지방에서는 원숭이가 복을 상징하는 영특한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

하지만 남쪽에서는 원숭이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해 1954년 두꺼비가 자리를 대신한다. 이규철 홍보팀장은 “두꺼비는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 낳으라’는 덕담에서 연상되는 무한한 번식률, 유순하고 믿음직해 보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1924년 당시 진로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35도였다. 1965년 30도로 떨어진 알코올 도수는 1973년 25도짜리가 나오며 20도대 소주 시대가 시작됐다. 1998년 23도 소주(참이슬)가 나왔다가 22도(2001년 2월), 21도(2004년 2월) 소주가 뒤를 이었다. 1968년 56원40전(30도·360㎖)이었던 가격은 현재 800원(출고가·20도·360㎖)이다.

1950년대 국민주는 막걸리였지만 소주의 성장세에 밀리기 시작했다. 막걸리보다 보관과 운반이 쉬운 소주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었다. 1954년 0.3%에 불과했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1964년 10.1%로 확대됐다.




‘그린소주’ 등장으로 위기도

1965년 진로는 시련을 맞는다. 정부가 식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양곡을 증류해 빚는 증류식 소주 제조를 금지하면서 진로는 알코올 도수가 99%인 주정(酒精)에 물을 타 희석해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로 제조 방식을 바꿔야 했던 것. 진로는 생산 시설을 개편하며 당시 희석식 소주로 소주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주조 회사 ‘삼학(三鶴)’과 이른바 ‘소주 전쟁’을 벌인다.

진로는 제품 개발은 물론, 뚜껑에 그려져 있는 금두꺼비 찾기 경품 행사, TV·신문 광고 등을 동원해 총력전을 벌였다. 당시 신문 만평에는 두꺼비(진로)와 학(삼학)이 농구 시합을 하는 모습으로 소주 전쟁을 풍자한 신문 만평이 나올 정도였다.

1966년 3 대 7의 비율로 삼학에 밀리던 진로는 1970년 시장 점유율 16.2%를 기록하며 삼학을 0.1%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한다. 1971년 삼학이 도산하면서 진로는 독주 체제를 굳히고 34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국가에서 배분하도록 하는 ‘주정배정제’(1974)와 지방산업 보호 명분 아래 해당 시·도에 속해 있는 주류 도매상들이 전체 구매량의 50%를 지역 내 제조사 소주로 사들이게 하는 ‘자도주(自道酒) 구입제도’(1976)는 진로에 시련이자 기회였다.

전국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었지만 1960년대 500여개에 달했던 소주업체가 1970년대 10여개로 정리되면서 진로가 영역을 넓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생산 시설의 자동화, 연구소(1973년 설립)를 중심으로 한 제품개발 등에 힘입어 진로는 40%대의 시장 점유율을 이어나갔다. 이규철 팀장은 “1980년대에는 술집에서 ‘진로’ 명함을 내면 외상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1989년 종이팩으로 포장한 ‘팩소주’를 내놓아 인기를 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진로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1993년 두산이 강원도의 경월소주를 인수하며 내놓은 ‘그린소주’는 진로에 닥칠 태풍을 예고하는 약풍이었다. 2~3%에 불과했던 경월의 시장 점유율은 16%까지 치솟았다.이승일 부장은 “1996년부터 1998년까지가 진로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1996년 자도주 의무구입제가 위헌 판결을 받으면서 지방 업체들이 자체 브랜드를 강화, 지방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무리한 사업 확장을 시도하던 회사가 1997년 부도가 난 것이다. 1995년 49%였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1998~1999년 2년 연속 38%에 머물렀다. 진로(眞露)가 진로(進路) 문제를 놓고 고민하던 때였다.

 
 



▲ 진로소주 변천사

 
 
진로는 여기서 주저앉지 않았다.
1998년 10월, ‘참이슬’을 중심으로 진로는 다시 일어섰다. 참이슬은 출시 6개월 만에 1억병, 9개월 만에 2억병, 38개월(2001년 12월) 만에 30억병, 62개월(2003년 12월) 만에 60억병, 69개월(2004년 7월) 만에 70억병(누계)이 팔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참이슬은 현재 한 달에 30만~50만병이 생산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원조’ 진로를 대신해 진로의 대표 선수 자리를 꿰찼다.
 
 



▲ 수출용 진로소주

 
 
참이슬의 성공은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한 결과다. 참이슬 제조의 주요 과정인 ‘대나무숯 여과 공법’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한편 소주 본래의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을 뿐 아니라 당시 서서히 정립되고 있던 ‘웰빙’ 바람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알코올 도수를 23도로 낮춘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을 했다. 여성 애주가가 늘고, 남성들도 건강을 생각해 가벼운 술을 찾기 시작한 시점을 잘 간파한 것.

이 팀장은 “이 같은 성과는 8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모방할 수 없는 진로의 제조 비법, 물맛 좋기로 유명한 경기 이천 물과 고품질 주정이 결합해 최고 제품으로 거듭났다”고 지적했다. ‘진로(眞露)’의 한자 뜻을 풀어쓴 ‘참이슬’이라는 브랜드명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80년 노하우는 회사를 살리자는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한층 빛이 났다. 이승일 부장은 “참이슬이 출시된 이후 임원·사원 할 것 없이 점심때 포스터 들고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홍보를 했고 저녁때면 또다른 음식점을 돌았다”고 말했다.

이규철 홍보팀장은 “옆 테이블에서 다른 소주를 마시고 있으면 진로소주를 사서 권했고 필요하면 대낮에 소주 1병을 마셨다”며 “영업사원이나 여직원들은 식당의 주방일을 거들고 심지어 식당 청소까지 하며 손님과 업소에 제품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직원들의 노력은 소비자에게 먹혀들었고 1999년 38%였던 진로의 시장 점유율은 2000년 51.4%, 2001년 52.6%, 2002년 53.6%, 2003년 54.6% 등으로 급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국민들 사이에 진로가 해외 자본에 헐값에 팔릴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고조, 소주를 마실 때 진로를 선택하고 있다”며 ‘진로 살리기’ 캠페인을 보도하기도 했다.

진로는 지난해 법정관리 속에서도 순매출 6159억원과 129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각각 창사 이래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에는 이마저도 갈아치울 기세다.

진로소주는 올해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소주에 관한 한 명실상부한 최고의 제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지난 7월 메릴린치 증권이 진로의 매각 주간사로 선정돼 실사(實査)를 거쳐 내년 4월까지 진로를 인수할 기업이 결정될 계획이다. 롯데·두산·대한전선 등 국내외 10여개 기업이 진로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세계 2위 주류업체인 얼라이드 도멕이 진로 인수 추진 방침을 밝혔다. 1조9000억~2조5000억원선으로 예상되는 진로 기업 가치를 지키는 것은 물론 진로소주다.

“그동안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했던 진로소주가 반대로 서민들에게 애환을 털어놓는 상황이 됐습니다. 진로소주의 떡두꺼비가 소주를 마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가져다 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회사에도요….




[ 이승일 영업관리담당 부장]

“진로소주, 국민酒로 남고 싶어요”
“소주 회사 다닌다고 ‘술 잘 마시겠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실제로는 반 병이면 치사량인데 말이죠. 하지만 회사가 부도나고 ‘진로 살리기’ 캠페인 하면서 많이 마셨습니다.”

진로 이승일(李承一) 영업관리담당 부장은 “회사의 주인이 누가 되든 진로소주의 두꺼비는 서민들의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로소주는 다른 소주보다 맛이 부드럽고 다음날 숙취도 덜한데 이는 제조 비법의 차이 때문”이라며 “항상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게 진로소주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불황=소주’ 공식이 진로소주의 55% 전국 시장점유율을 다 설명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진로의 80년 노하우에서 나오는 맛과 직원들의 노력이 결합해 진로소주가 한껏 기운을 낸다고 했다.

진로소주의 힘은 일본에서도 통한다. 지난해 해외 총수출액 6320만달러(약 695억원) 중 91%인 5780만달러(약 636억원)가 일본 수출액이다. 1999년 이후 일본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승일 부장은 “일본 수출용은 도수는 같지만 당도를 낮추고 향을 조절해 일본인 입맛에 맞췄다”고 말했다.

“주류의 TV 광고는 알코올 도수 17도 이하의 술에 한해 밤 10시 이후에 가능합니다. 소주는 TV에 광고를 낼 수가 없고 신문·잡지 등 인쇄매체나 옥외 광고를 이용합니다. 음식점에 소주 광고 포스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죠.”
 
 



▲ 역대 진로소주 신문 광고

 
 
그는 “참이슬 광고의 경우 깨끗하고 이슬 같은 신선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한다”고 말했다. 1999년 이영애를 시작으로 황수정·박주미·김정은·김태희가 모델로 나왔다.

지난 10월 알코올 중독 피해자 등 32명이 “주류 생산업체들이 술병에 적정량의 알코올을 구체적으로 표기하지 않아 술 소비자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보건복지부와 대한주류공업협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과 관련 이 부장은 “술은 마시는 사람이 지나치지 않게 마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려운 회사 사정 속에서도 진로소주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주(酒)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전국의 소주 회사 판도]

‘1도(道) 1사(社)’ 구도… 서울·경기 진로, 강원 두산, 전남·광주 보해 강세 전국의 소주 회사는 진로를 비롯해 모두 10곳이다.

이 중 진로가 전국 시장의 55%를 장악하고 있으며 그 나머지를 금복주·대선·무학 등 9곳의 지방 소주가 나눠 갖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진로의 점유율이 92%에 달한다. 지방에서는 해당 지역 회사에서 생산하는 소주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진로가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판도다.

1960년대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소주 회사를 줄이는 정책을 펼쳐나가던 정부는 1964년 쌀·보리를 원료로 하는 증류식 소주 제조 금지 조치를 내렸다. 1973년에는 소주 회사를 통·폐합해 한 도(道)에 하나만 허용했으며 지방 소주 회사의 영세성을 고려해 1976년 각 지역별로 해당 지방 소주의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어야 한다는 ‘자도주 구입제도’를 실시했다.

1996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지역별 제한은 없어졌지만 ‘1도(道) 1사(社)’ 구도가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100%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략 진로(서울·경기), 두산(강원), 금복주(대구·경북), 대선(부산), 무학(경남), 보해(전남·광주), 하이트주조(전북), 충북소주(충북), 선양(충남·대전) 등으로 나눠져 있다.

이 중 두산은 1993년 경월소주를 인수했고, 하이트주조는 1997년 하이트맥주가 보배를 인수해 소주 사업에 진출한 것이다. 충북소주의 경우 역시 1997년 하이트맥주가 충북의 향토 소주였던 백학소주를 인수했던 것을 지난 9월 충북의 기업인들이 다시 인수해 이름을 바꾼 것이다.

한편 경남 지역 소주업체 무학이 대선주조 주식을 40% 이상 확보하며 인수에 적극 나섰으나 지난 10월 법원이 “경영권 지배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 위한 적대적 M&A로 볼 수 있다”며 인수 불가 판결을 내렸다.



[ 술과 관련된 격언]

-술은 지금까지 인간이 궁리해낸 것 중에서 가장 큰 행복을 만들어 낸 것.
 (새뮤얼 존슨)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보다 술에 빠져 죽은 사람이 더 많다.(T.풀러)

-조심하라. 질병과 슬픔과 근심은 모두 술잔 속에 있다.(롱펠로)

-술취함. 인간의 기지와 사리 분별의 무덤.(제프리 초서)

-사고로부터 떠나는 휴식.(바이런)

-우리는 서로의 건강을 위해서 축배를 들고는 자신들의 건강을 해친다.(제롬)

-初則人呑酒 次則酒呑酒 後則酒呑人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마침내는 술이 사람을 삼킨다 : 법화경)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두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쪽이 항상 이긴 쪽을 포옹한다.(보들레르)

-첫 잔은 갈증을 면하기 위하여,
 둘째 잔은 영양을 위하여,
 셋째 잔은 유쾌하기 위하여,
 넷째 잔은 발광하기 위하여 마신다.(로마 속담)

-술이 들어가면 지혜는 나가버린다.(G.허버트)

-酒不醉人 人自醉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다 :명심보감)

-동은 형체의 거울이고, 술은 마음의 거울이다.(에스킬루스)


[주간조선 2004-12-01]
김승범기자(sbkim@chosun.com)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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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NGUKMNA MEMO SPACE 양력2006-5-12  음력2006-4-15 丙戌년 癸巳월 辛丑일
☞ 아는것은 행동의 시작이요
   행동하는 것은 아는것의 완성이다[건국건설정보]

☞ 가까이 있으면 추해 보이는 것도
   멀리 있으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멀리 있으면 보이지도 않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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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고 보면 우리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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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모습만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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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현의《기다림의 꽃》중에서 -

☞ 사람이든 사물이든
   모든 것에는 그만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다만 안에 숨겨져 있어 잘 보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나 자리를 옮겨 새로운 시선으로 보면 보입니다.
   사랑이 담긴 눈으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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